고령자 '어르신 운전중' 스티커란 무엇인가?

오늘은 고령자를 위한 '어르신 운전 중' 스티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평균 수명의 증가로 70대 이상의 운전자도 많이 늘어난 상황입니다. 이에 대한 대처 방법 중 하나인 '어르신 운전 중' 스티커에 대해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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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도입 배경 및 고령 운전자 현황

통계에 따르면 현재 만 65세 이상 운전면허 보유자는 2024년 기준 4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이중 약 100만 명 정도가 실제 운전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0년 전의 상황과 대비해 보면 약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에 따라 고령운전자의 사고 비율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사진 출처: 스마트 서울경찰

 

고령 운전자 사고 예방을 위한 스티커 도입, 효과

어르신운전중 스티커

 

파란색 바탕에 '어르신 운전 중'이라고 쓰인 표지는 고령 운전자가 운전 중임을 다른 운전자에게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2023년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도입되어 활용 중입니다.

 

스티커 도입에 따른 효과

 

스티커를 부착 후 운전을 한 고령 운전자들에 따르면 다른 운전자들의 양보운전을 체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일반 시민과 운전자의 약 90%는 '어르신 운전 중' 스티커를 볼 경우 양보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고령운전자는 교통안전교육받아야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는 만 65세 이상 운전자에게 인지능력 측정을 제공하는 교통안전 교육을 무료로 시행 중입니다. 만 75세 이상 운전자는 의무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교육 이수 시에는 자동차보험 할인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하단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관련 내용 확인이 가능합니다.

 

 

교통안전 교육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