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빵, 과일청 먹고 운전하면 음주운전에 걸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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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보와 교통 법규

술빵, 과일청 먹고 운전하면 음주운전에 걸릴 수 있어요.

by 싼타페 유저 2024.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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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술빵, 과일청 먹고 운전하면 음주운전 측정 시 알코올 성분이 나올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실제 술을 마신건 아니기 때문에 엄격히 말하면 음주운전으로 처벌받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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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처벌 규정

  • 음주운전 사망사고최고 무기 징역
  • 음주운전 2회 이상 적발될 경우 징역 최대 5년, 벌금 최대 2천만 원
  •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 면허취소
  • 혈중알코올농도 0.03 ~ 0.08 미만 면허정지

 음주운전 처벌 규정은 강화되어 혈중알코올농도가 0.08% 이상인 경우 면허가 취소됩니다. 또한, 음주운전 중 사망사고 발생 시 최고 무기 징역을 받을 수 있으니 술을 마신 경우에는 절대로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 되겠습니다.

 

그럼 술을 마시지 않았는데도 음주측정기에 알코올 성분이 측정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리고 어떤 것을 하면 술을 마시지 않고도 알코올 성분이 측정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알코올성분이 측정될 수 있는 것들

술빵 등 술이 들어가는 음식

 

가끔씩 술빵이나 슈크림빵 등을 먹고 음주단속에 걸리는 경우가 가끔 발생됩니다. 실제로 여러 해 전에 JTBC에서 실험한 결과 크림빵을 섭취하고 알코올 농도가 0.09%로 측정되는 경우가 있기도 했습니다. 입안에 알코올성분이 남아있어 음주운전 측정치를 초과한 것입니다.

 

그 외에도 매실청 등 과일청이 발효되어 알코올성분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보통 과일청은 설탕을 넣어 발효하게 되는데 당도가 낮을 경우에는 발효가 진행되어 에탄올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본인은 과일청을 먹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는 과일주를 마신 것과 같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음주단속_매실청

 

 

치아 가글도 알코올성분 검출

 

입냄새와 치주질환 예방을 위해 자주 사용하는 치아 가글도 알코올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가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음주단속 측정을 한다면 알코올성분이 검출될 수 있습니다. 제품마다 알코올 농도는 다를 수 있으나 대부분 약 20도 정도 되는 알코올 도수를 지니고 있습니다.

 

음주단속_가글

 

술이 아닌 음식 섭취, 가글로 음주단속에 걸렸을 경우 행동

이와 같은 경우에는 단속 경찰에게 입안을 헹구고 다시 음주측정을 할 수 있도록 요청할 수 있습니다. 물로 충분히 입안을 헹구고 다시 측정한다면 알코올성분이 검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해 채혈을 요청하여 증거를 확보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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