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겨울철 자동차 배터리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요즘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대략 한 달 정도 지나면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될 것 같습니다. 특히 겨울철에 배터리 방전이 많이 됩니다. 그래서 추위가 오기 전에 자동차 배터리 관리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배터리 방전 이유
배터리의 수명이 다함
보통 배터리는 3 ~ 4년의 주기로 교체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주행 여건에 따라 배터리의 상태가 달라지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확인하려면 계기판에 배터리 경고등이 나오는지 봐야 합니다. 배터리에 문제가 있는 경우 빨간색의 배터리 모양의 경고등이 뜨게 됩니다. 빨간색 경고등의 경우 즉시 조치가 필요한 경우입니다. 이 경우 빠르게 정비소에 방문하셔서 배터리의 상태를 확인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추운 날씨의 영향
여름철에는 이상이 없던 배터리가 날씨가 추워지면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그 이유는 자동차 배터리는 리튬 이온 배터리인데, 낮은 기온에서는 배터리 내부의 화학반응이 느려지면서 평소와 다르게 배터리의 성능이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블랙박스 상시 녹화
요즘은 거의 모든 차량에 블랙박스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주행 중은 물론이고 정차 중에도 움직임을 포착하면 녹화를 하는 상시녹화를 대부분 사용하기 때문에 전력 소모가 많은 편입니다. 그런데 사람의 이동이 많은 곳에 자동차를 장기간 세워 놓으면 블랙박스의 전력 소모로 배터리가 방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동차 운행을 오랜 기간 하지 않은 경우
자동차 운행을 일주일 이상 하지 않거나 주행을 하더라도 짧은 시간 동안만 할 경우에는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최소 30분 이상 일정한 속도로 자동차를 운행해야 배터리 방전 없이 수명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배터리 관리 방법
배터리가 수명을 다했다면 교체
자동차 시동이 정상적으로 걸리더라도 배터리를 4년 이상 사용했다면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지금 당장은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여행 중이나 운행도중 갑자기 시동이 꺼지거나 한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실내 주차장을 추천
겨울철에는 가급적 실내에 주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추운 날씨에 실외에 주차를 하면 배터리의 성능도 떨어질 뿐만 아니라 시동 후 엔진이 적정 온도까지 올라가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래서 가급적 실내에 주차를 하는 것이 자동차 배터리의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블랙박스 상시 녹화 끄기
블랙박스 상시 녹화는 조금의 움직임만 포착이 되어도 영상을 녹화하기에 배터리 전력 소모가 많습니다. 겨울철만이라도 상시 녹화 모드에서 충격 녹화 모드로 바꾸어 놓는다면 배터리가 방전될 가능성은 많이 낮아집니다. 물론 자동차를 안전한 곳에 주차했다는 전제하에 가능한 일이겠습니다.
정기적으로 자동차 운행 하기
자동차 배터리 관리는 물론이고 자동차를 오래 타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운행해야 합니다. 배터리 방전을 막기 위해서는 최소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30분 이상 주행을 해주셔야 방전 없이 배터리 관리가 가능합니다.
오늘은 겨울철 자동차 배터리 방전 이유와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자동차 배터리는 자동차의 시동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므로 평소에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에는 더욱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안전 운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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