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혹한기 자동차 관리 방법 알아보기

겨울철 날씨가 매우 추운 경우,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경우 자동차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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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기 자동차 주차는 지하가 유리

배터리의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올해 겨울은 눈도 자주 많이 오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날씨도 많이 춥습니다. 기온이 내려가면 당장 배터리의 성능이 떨어집니다. 배터리는 보통 12V 배터리가 사용되는데 배터리 안에 있는 '전해액'이 낮은 온도에서는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배터리의 성능과 수명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지하주차장을 이용해 주세요.

 

엔진의 예열 시간을 줄이기 위해

 

엔진에는 부품 간의 냉각과 윤활을 위한 엔진오일이 들어갑니다. 이 엔진오일은 낮은 온도에서 점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겨울철 밤새 실외에 주차 후 아침에 시동을 걸면 원활한 윤활 작용을 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겨울철에 예열을 오래 하게 되는데 이는 불필요한 연료 낭비와 환경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내에 주차한다면 이러한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습니다.

 

지하주차장

 

혹한기 타이어 점검은 필수

트레드 잔량, 적정 공기압 유지

 

겨울철에 아스팔트 위에 얇게 얼어있는 블랙아이스에 대해 들어보셨을 겁니다. 블랙아이스 위에서 미끄러지지 않으려면 평소 타이어 체크를 잘해야 합니다. 적정 공기압을 유지할 경우 타이어는 노면 위를 안정적으로 잘 달릴 수 있습니다. 트레드 마모가 심하다면 쉽게 미끄러질 수 있기 때문에 타이어 교체가 필요합니다.

 

윈터 타이어 장착도 고려

 

윈터 타이어는 합성소재를 사용해 겨울철에도 탄력성을 잃지 않고 지면 접지력을 좋게 유지합니다. 일반 타이어는 낮은 온도에서 딱딱하게 굳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작은 충격에도 쉽게 파손되거 잘 미끄러지게 됩니다. 윈터 타이어를 이용한다면 이런 가능성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윈터타이어

 

겨울철에는 여유를 갖고 출발하기

겨울철 부득이한 사정으로 실외주차를 했다면 여유를 갖고 예열 후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정도 엔진의 온도가 올라간 상태에서 주행을 시작해야 자동차에 무리를 주지 않습니다. 또한, 자동차에 성에가 생겼다면 날카로운 도구나 약품을 사용하기보다는 열선과 히터를 사용하여 천천히 성에가 제거되도록 하는 것이 안전하고 자동차 흠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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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겨울철 혹한기 자동차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 유의사항들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충분한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여유로운 마음으로 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안전 운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