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도로교통법 정확히 알아보기

오늘은 2024년 달라진 도로교통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은근히 달라진 내용이 있으므로 하나씩 내용을 숙지하시면 좋습니다. 그럼 하나씩 정확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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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도로교통법 개요

•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는 노란색으로 변경
• 어린이 보호구역 기점, 종점 표기
• 보행 대기 잔여시간 표시 장치 도입
• 가로형 우회전 신호등 설치

올해 달라진 도로교통법은 크게 위 4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강화와 보행자의 보행 안전을 위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럼 하나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달라진 세부 내용 알아보기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는 노란색

 

올해부터는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색깔이 노란색으로 바뀝니다. 이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입된 것입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22년 10월 발표한 '노란색 횡단보도 시범 설치 효과분석'에서 운전자의 88%가 보호구역을 인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했습니다.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도 횡단 시 안전체감도가 성인 59%, 학생 43%로 나타났습니다.

 

 

어린이보호구역 기점, 종점 표기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달라진 점은 시작 지점에 기점 표시를, 끝나는 지점에 종점 표시를 하는 것입니다. 운전자 시야에 잘 보이는 곳에 기점 표시를 하게 되어 운전자가 미리 어린이보호구역 시작 지점을 인식하고 속도를 줄이는 효과를 보는 것입니다. 이는 보호구역 내 어린이의 보행 안전을 강화하고 운전자에게 어린이보호구역 인식을 높여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보행 대기 잔여시간 표시 장치 도입

 

현재는 녹색 보행신호에는 잔여시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횡단 편의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긍정적 효과에 부응하여 적색 신호일 때도 대기 잔여시간을 알려주는 장치도 신설되었습니다. 다만, 적색 신호의 대기 잔여시간은 보행자의 대기시간에 따라 무단횡단 가능성을 높일 수도 있기 때문에 관계기관의 협의에 따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적정 시간을 지정해 나타냄으로써 무단횡단을 억제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가로형 우회전 신호등 설치

 

작년 1월 우회전 일시 정지 의무화에 따라 우회전 방법에 대해 혼란이 있기도 했습니다. 이런 혼선을 줄이기 위해 우회전 신호등이 많이 설치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세로형 우회전 신호등만 있었는데, 이제는 운전자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가로형 우회전 신호등을 장소에 따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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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로 바뀐 도로교통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린이의 안전과 보행자의 안전 강화에 초점을 맞춘 도로교통법 개정사항이니 모든 운전자분들이 숙지하셔서 안전 운전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