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행 중 타이어 펑크가 발생하였을 경우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운전을 하다 보면 여러 가지 돌발상황이 많지만 타이어 펑크만큼 당황스럽고 위험한 상황은 없을 것입니다. 타이어 펑크 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타이어 펑크 원인 알아보기
타이어 펑크는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발생되기 쉬운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도로 위 날카로운 물건
도로 위에는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가 다니고 차량들이 싣고 다니는 짐 중에서 작은 물건, 부품 등은 도로에 떨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나사못이나 건설현장에서 쓰이는 날카로운 철재 부품들이 도로 위에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나도 모르게 도로 위에 놓인 이런 물건들을 차로 밟고 지나갈 수 있습니다.
이때 타이어가 갑자기 펑 터질 수도 있고, 서서히 바람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 갑자기 터진다면 바로 알아차릴 수 있지만 서서히 바람이 빠질 때는 모르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떠야만 그제야 타이어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장마 등 오랜 기간 폭우 후 생기는 포트홀
오랜 기간 비가 오다 보면 도로 아스팔트도 천천히 물을 머금게 되고 그 강도가 약해집니다. 특히, 가느다란 금이 가있거나 살짝 파여있는 곳에 물이 고이고 그 위로 계속 차량들이 다니게 되면 그 주변으로 아스팔트가 계속 파손됩니다. 그 범위가 점점 넓어지게 되고 깊게 파일 수 있습니다.
깊게 파인 포트홀을 모르고 정상적인 속도로 그 위를 지나가게 되면 타이어는 찢어지듯 펑크가 납니다. 심할 경우 타이어뿐만 아니라 휠에도 금이 가거나 파손될 수 있습니다.
노후화된 타이어
타이어가 심하게 닳거나 트레드나 남았음에도 타이어가 5년 이상된 경우 펑크가 날 수 있습니다. 타이어가 고무재질이지만 오래되면 딱딱하게 굳어지며 탄력성을 잃게 됩니다. 이런 상태에서 주행을 할 경우 작은 이물질을 밟아도 쉽게 터질 수 있습니다.
타이어 펑크 시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
1. 핸들을 꼭 붙잡고 직진 상태 유지
타이어가 펑크가 날 경우 차가 한쪽으로 쏠릴 수 있어서 핸들 조작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보다 핸들을 꼭 붙잡으시고 직진 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합니다. 급격한 핸들 조작은 차량의 조향을 더욱 어렵게 하여 2차 사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비상등을 켜서 주변 운전자들에게 알림
펑크 발생 시에 비상등을 켜서 주변 운전자들에게 주의를 환기시키고 내 차상태가 정상이 아님을 알립니다. 비상등을 켜게 되면 주변 운전자분들도 서행 운전을 하게 되어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서서히 정차를 한다
차를 도로 가장자리 또는 갓길로 이동하며 속도를 줄입니다. 어느 정도 안전하다 판단되면 브레이크를 밟아 속도를 줄입니다. 다른 차량에 알리기 위해 삼각대를 세우고 경광등으로 후행 차량에게 알립니다. 이때 무엇보다 운전자의 안전도 중요하기 때문에 2차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삼각대는 주간에는 차량 후방 100m, 야간에는 후방 200m에 세우시면 됩니다.
오늘은 도로 위 타이어 펑크 시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위 내용을 잘 숙지하신다면 당황하지 않고 잘 대응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평소 타이어 점검을 주기적으로 하셔서 타이어 펑크를 예방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늘도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자동차 정보와 교통 법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아 쏘렌토 신형 페이스리프트 출시, 달라진 점, 디자인과 가격 정보 (0) | 2023.08.24 |
---|---|
감속유도선, 과속을 막아줘요! (0) | 2023.08.21 |
싼타페 풀체인지 가격표 공개! 트림별 사양 알아보기 (0) | 2023.08.17 |
자동차 에어컨 사용 시 연비 절약 방법 (0) | 2023.08.14 |
폭염 시 자동차 엔진 관리 방법 (0) | 2023.08.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