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세먼지와 꽃가루가 많은 시기에 자동차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로 고통스러운데 4월 중순 이후에는 꽃가루 때문에 자동차 관리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미세먼지 등 시즌 자동차 관리법
1. 엔진룸 에어필터 상태 점검
에어필터 상태를 확인해 보고 교체가 필요하다면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교적 필터 상태가 좋다면 먼지를 털어주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셀프 세차장이나 정비소에 설치된 압축공기 블로워로 먼지를 털어줄 수 있습니다. 에어 필터는 엔진으로 들어가는 공기의 먼지를 걸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엔진에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2. 실내주차장 이용하기
미세먼지나 꽃가루가 많을 때에 실외 주차를 하게 되면 차 도장면에 많은 먼지가 쌓이게 됩니다.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고 각종 필터, 송풍구에도 많은 먼지가 들어오게 됩니다. 실내주차장을 이용한다면 이런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내기 순환모드 이용하기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인 경우에는 자동차 창문을 닫고, 내기 순환모드로 변경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외기 순환모드를 이용하게 되면 외부의 미세먼지가 그대로 유입되고 운전자나 동승자의 호흡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물론 차량 내부 시트나 매트에 먼지가 더 많이 쌓이게 되는 것도 있습니다.
4. 떨이개 사용보다는 세차를 주기적으로
미세먼지, 황사와 꽃가루는 차량 표면에 쌓이게 되는데, 이를 제거하기 위해 떨이개를 사용하게 되면 차량 도장면에 손상을 입히게 됩니다. 미세하게 흠집이 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번거롭더라도 물을 이용한 세차를 자주 하는 것이 차량 도장면을 보호하는 방법입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운전법
- 급출발, 급제동 삼가기
- 정속 주행을 생활화하여 브레이크를 자주 밟지 않기
- 자동차에 불필요한 짐은 싣지 않기
-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 유지 하지
- 적정량의 연료 유지하기(최대 저장용량의 2/3 넘지 않기)
자동차에서도 미세먼지가 발생하게 됩니다. 위에 열거해 드린 친환경 운전법을 실천하신다면 자동차로 인한 미세먼지 절감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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